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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큐슈박물관의 지장유희보살

작성자
chrf
작성일
2020-11-04 17:02
조회
570
일본 4대 국립박물관 규슈박물관, 보물 50선 선정 유물 전시 안 해

도쿄, 나라, 쿄토, 큐슈 박물관은 일본이 자랑하는 4대 국립박물관이다. 이곳에는 한국에서 반입된 유물이 상당수 있다. 그 중에 큐슈 박물관은 한반도와의 교류사를 빼고는 의미를 찾기 어렵다. 그런 이유로 개관 10주년기념으로 발간한 명품 50선의 대표작으로 신라금관(고고), 고려지장유희보살(조각), 고려범종(금공)이 각 분야의 대표로 소개되어있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는 이들 문화재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대신 신라 토기, 신라 금동여래불, 조선 다완 등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이들은 명품 50선에 선정되지 못했다. 일본인 학예사에게 물었다. “왜 중요 유물은 전시하지 않았나?” “전시 계획이 변경되어 그렇다. 이젠 사진 촬영도 엄격히 금한다.” “지난해에는 촬영해도 좋다하지 않았나?” “방침이 바뀌었다”

박물관의 사명 중에는 수집 보관만이 아니라 조사연구, 학술발표 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소장품의 공개와 전시는 반드시 필요하다. 나고야성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이충무공전서도 이번에는 볼 수 없었다. 국립박물관으로서 국제박물관협의회의 윤리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따져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