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의 자취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고양시 벽제 대자암이다. 대자산에 위치한 대자암에는 태종의 넷째아들 성녕대군의 묘가 있고 위쪽에는 고려 충신 최영 장군의 묘가 있다. 고려를 지킨 최영 장군과 조선을 개국한 태종의 아들 묘가 한 자락에 있는 모습을 보니 역사의 아이러니 아닐까 생각하며 일대를 돌아보았다. 대자암은 현재 흔적이 없고 성녕의 사당인 대자사(大慈祠)와 성녕의 묘 그리고 몇몇 인사들의 묘가 그 아래 자리하고 있다.
태종은 성녕이 요절하자 이곳에 묘를 쓰고 명복을 빌기 위해 대자암을 지었다. 안평은 자손이 없는 성녕의 양자로 들어가 제사를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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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암의 불사는 안평대군이 주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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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양시 대자암(大慈庵)과 안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보내며>, 조선 pub칼럼, 2018.12.21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4&nNewsNumb=20181230202&nidx=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