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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문화유산회복재단, 일본서 반출 문화재 실태 조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14 08:13
조회
485
문화유산회복재단, 일본서 반출 문화재 실태 조사 < 불교 < 기사본문 – BBS NEWS (bbsi.co.kr)

문화재 환수운동을 이끄는 민간단체,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일본으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 실태 조사를 재개했습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외조사 일정을 재개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찾아 백제반가사유상과 조선 전기 철화분청물고기무늬병, 고려와 조선시대 문인석 등 100여 점의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과 이공휘 충남도반출문화재실태조사단장 등이 함께 했고 대표적인 반출유산인 백제반가사유상과 고려 금니사경문 등에 대한 실태 조사와 환수 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방문 조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대표적 수집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 가루베지온, 이지다지로의 수집품을 소장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대학박물관,개인 수집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처음 조사가 이뤄진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상근 이사장은 “일본의 경우 공공기관보다 개인 소장이 9할에 이른다는 일본 학계의 보고가 있을 정도로 비장품(備藏品)이 많다”며 “실효적인 조사와 환수를 위해서는 사적 소유자와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백제왕도인 공주·부여로의 초대에 수집가들이 동의한 만큼 후속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