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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청소년 문화유산감수성 높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7-14 08:18
조회
333

충남교육청과 (재)문화유산회복재단 역사문화교육 MOU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 목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가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이 8일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역사문화유산 체험교육을 통한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을 돕는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가 (재)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이 8일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역사문화유산 체험교육을 통한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을 돕는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6-11월까지 ‘2022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유산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자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해 해외 반출된 문화재를 원상회복하는 데 노력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이상근 이사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실감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충청남도교육청과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유산 감수성을 촉진하여 더 많은 문화인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몸이 불편하여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까지 실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교육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며 “학생들이 문화유산에 대해 눈을 뜨고, 우리 역사가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를 교과서뿐만 아니라 실제 문화유산을 통해 역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난 4월부터 초등 4-6학년과 중등 1학년 등 146학급의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찾아가는 실감교육을 진행 중이다.


박계교 기자 antisofa@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