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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15 12:06
조회
78




조선시대 선비의 필독서였던 《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는 송나라 강지(江贄)가 편찬한 『通鑑節要』에 명나라 유섬(劉剡)이 여러 사람의 평론을 증보하여 1428년(明 宣德 3)에 간행한 것이다. 을 조선 후기에 중간한 책이다. 보통 통감 또는 소미통감이라고 부르는 이 책은 역대 사서(史書)의 편찬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고, 여기에 실린 역대 인물들의 언행이나 고사는 공령문(功令文)의 제작은 물론, 일반 문장을 작성할 때도 필수적인 전거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까닭에 조선 초기부터 발간하기 시작하여 역대로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인쇄된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힐 정도이다.

이 목판은 19세기말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구두점이 찍힌 부분의 한글 토(吐)를 두주(頭註)로 달아 놓은 것이다. 《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는 여태 판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워낙 비슷한 책이 많아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미진하여 동일한 판본을 쉽사리 찾을 수 없었다. 금요경매 사이트에 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 異本 10冊 일괄이 경매에 출품되어 경매가 진행중인데 그 가운데 하나가 이 목판본 권3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https://kumyo.co.kr/web/auction/auction_view/45231/001001000000 )

이 목판은 한글 토(吐)가 정교하게 달린 본으로 연구가 필요한 자료이며 그 인출한 책자도 찾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글박물관 같은 기관에는 대단히 필요한 자료라고 할 것이다.

조선시대 선비의 필독서였던 《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는 송나라 강지(江贄)가 편찬한 『通鑑節要』에 명나라 유섬(劉剡)이 여러 사람의 평론을 증보하여 1428년(明 宣德 3)에 간행한 것이다. 을 조선 후기에 중간한 책이다. 보통 통감 또는 소미통감이라고 부르는 이 책은 역대 사서(史書)의 편찬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고, 여기에 실린 역대 인물들의 언행이나 고사는 공령문(功令文)의 제작은 물론, 일반 문장을 작성할 때도 필수적인 전거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까닭에 조선 초기부터 발간하기 시작하여 역대로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인쇄된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힐 정도이다.

이 목판은 19세기말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데, 구두점이 찍힌 부분의 한글 토(吐)를 두주(頭註)로 달아 놓은 것이다. 《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는 여태 판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워낙 비슷한 책이 많아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미진하여 동일한 판본을 쉽사리 찾을 수 없었다. 금요경매 사이트에 少微家塾點校附音通鑑節要(소미가숙점교부음통감절요) 異本 10冊 일괄이 경매에 출품되어 경매가 진행중인데 그 가운데 하나가 이 목판본 권3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https://kumyo.co.kr/web/auction/auction_view/45231/001001000000 )

이 목판은 한글 토(吐)가 정교하게 달린 본으로 연구가 필요한 자료이며 그 인출한 책자도 찾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글박물관 같은 기관에는 대단히 필요한 자료라고 할 것이다.

-기호철 문화유산연구소 길 소장-